1. 병아리콩에 대하여
병아리콩은 칙피라고도 하고 이집트 콩이라고도 불립니다. 최근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병아리콩은 서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주로 지중해, 인도, 중앙아시아에서 생산됩니다. 콩의 중간 부분이 마치 병아리의 부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병아리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기원전 7500년쯤 재배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어 인류 역사상 최초로 재배한 콩으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렌틸콩과 함께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소개되면서 수입량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병아리콩은 땅콩, 밤과 유사한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콩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포만감이 높습니다. 밥을 지을 때 넣어서 먹거나 수프, 카레의 재료로 주로 사용됩니다. 또 각종 소스,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어린잎과 어린 콩은 샐러드로 먹기도 합니다. 병아리콩은 훌륭한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병아리콩은 불규칙한 구형에 노란빛이 도는 갈색을 띠는데 색깔이 짙을수록 항산화물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입니다. 말린 병아리콩을 고를 때에는 콩에 흠집이 없는지 이물질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병아리콩은 통조림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데 물에 불리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싶다면 통조림 제품을 사용하면 됩니다. 병아리콩은 건조된 상태로 해외에서 수입되기 때문에 조리하기 전에 깨끗이 씻어서 10시간 정도 물에 불려야 합니다. 전날 물에 담가 두었다가 아침에 소금을 조금 넣고 30분 정도 푹 삶으면 밤처럼 고소한 식감의 병아리콩을 먹을 수 있습니다.
2. 병아리콩의 인기 비결
병아리콩에는 사포닌, 레시틴, 이소플라본이 다른 콩에 비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뛰어난 효능을 발휘합니다.
병아리콩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병아리콩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지방이 들어 있는데 우리 몸속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어 혈관 관리에도 좋은 역할을 합니다. 평소 고기를 많이 먹거나 기름기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병아리콩을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성인병을 예방하려면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그런데 병아리콩에는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 성분이 풍부해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소플라본 성분이 혈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병아리콩의 대표적인 효능 중 하나가 뼈 건강에 좋다는 것입니다. 병아리콩에는 칼슘이 100g당 105mg으로 우유와 비슷하며 고함량에 속합니다. 마그네슘도 115mg이 함유되어 있어서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병아리콩에는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B를 함유하고 있어서 유방암이나 폐암 등의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3. 인정받은 다이어트 식품
요즘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병아리콩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병아리콩은 100g당 143kcal의 열량으로서 적은 열량에도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여 섭취하게 되면 높은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체중조절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병아리콩의 이소플라본 성분이 몸속 지방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병아리콩에는 알긴산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알긴산 성분은 우리 몸속 혈관을 확장시켜주며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줍니다. 노폐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되면 혈색이 좋아지고 피부가 맑아집니다. 중동의 미인들이 병아리콩을 자주 섭취하는 이유 중 하나가 피부관리 때문입니다. 병아리콩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피부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병아리콩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니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하면 가스가 차서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위경련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2스푼 정도의 양을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음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의 물방울’이라고 불리는 와인 (0) | 2022.11.10 |
---|---|
다산을 상징해서 사랑받는 포도 (0) | 2022.11.08 |
숨겨진 마법의 힘이 담긴 호박 (0) | 2022.11.07 |
언제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 과일, 사과 (0) | 2022.11.07 |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하는 견과류 (0) | 2022.1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