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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 이야기

세계가 인정한 천연 항생제 마늘

by 더퍼플베리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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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약으로 쓰인 마늘의 효능은 엄청납니다.]

1. 세계가 인정한 마늘의 효능들

 

마늘은 미국 국립암센터에서 뽑은 항암식품 중 1위로 뽑혔습니다. 위암의 경우는 50%까지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키고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헬리코박터 위장균을 억제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영양제로 마늘 성분을 먹는 것보다 마늘을 직접 섭취하는 것이 항암효과에 좋습니다.

마늘은 혈액 속 찌꺼기를 없애는 천연 항혈전제입니다. 마늘에 들어있는 매운 맛 성분으로 인해 혈관이 깨끗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은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당뇨환자들의 경우 합병증으로 말초 혈관장애가 나타나는데 마늘이 혈전 생성을 억제해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마늘은 몸속 세균을 잡는 천연 항생제입니다. 실제로 옛날에는 폐렴이나 감기를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했습니다. 마늘은 성분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항생제 페니실린보다 더 강력한 천연 항생제입니다. 실제로 마늘은 각종 균들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식중독균, 무좀균, 장티푸스균, 포도상구균, 뇌염군, 비브리오균, 콜레라균에 살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은 면역력을 높이고 각종 균에 대항하여 저항력을 높일 수 있게 합니다.

 

2. 마늘의 민간요법

 

마늘의 한약명은 대산입니다. 한약에서 마늘은 기생충을 예방하고 또 강력한 해독작용으로 피를 맑게 하며 기운을 북돋우는 약재로 쓰여 왔습니다. 생마늘에는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물질은 마늘이 상처를 입으면서 스스로 생성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통마늘 보다는 마늘을 칼로 썰거나 다져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을 익히면 알리신은 사라집니다. 그러나 그 대신 ‘S-알릴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이 만들어집니다. 이 물질 또한 발암 물질을 해독해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강력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에서 독소를 수용성으로 바꿔서 몸 밖으로 쉽게 배출되게 하는 글루타치온 S’ 전이효소를 활성화해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마늘과 익힌 마늘 모두 다 건강에 유익합니다. 그러나 생마늘을 억지로 먹다가 오히려 위염이나 식도염이 생길 수 있으니 익힌 마늘을 섭취할 것을 권유합니다. 물에서 짧게 데친 마늘 보다는 1시간정도 끓이거나 찐 마늘의 효능이 더 좋습니다. 국립농업과학연구원에서 마늘의 ‘S-알릴시스테인함량을 조리법에 따라 실험했는데 60분 끓인 마늘에서 생마늘의 ‘S-알릴시스테인4배 이상 검출되었습니다. 또한 고압멸균 방식으로 마늘을 찌면 생마늘보다 18배 높은 ‘S-알릴시스테인이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 마늘을 오랫동안 끓여서 마늘 스프를 만들거나 밥을 지을 때 마늘을 넣어 마늘 밥을 지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마늘을 전자레인지에 구웠을 때는 ‘S-알릴시스테인함량이 오히려 떨어집니다.

 

[2017년 대만의 한 대학교에서는 흑마늘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3. 꿀 마늘과 흑 마늘

 

마늘은 꿀과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늘과 꿀은 둘 다 성질이 매우 뜨거운 성향이기 때문입니다. 이 조합은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클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열 체질인 사람들이 마늘이나 꿀을 과잉섭취하면 눈이 충혈 되면서 노화가 빨리 찾아오고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면서 두통이 생기는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꿀 마늘은 모든 사람들에게 맞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차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 조합입니다. 당분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고지혈증 환자들이나 암환자들, 당뇨환자들은 꿀 마늘 섭취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색이 짙어지면서 흑마늘 즉 블랙갈릭으로 변합니다. 이것은 마늘 속에 있는 당류와 단백질 성분인 아미노산이 서로 반응하면서 갈색인 멜라노이딘 색소가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마이야르 반응이라고 합니다. 스테이크가 구워질 때 나타나는 것과 같은 반응입니다. 흑마늘은 생마늘보다 ‘S-알릴시스테인성분이 5배 이상 많고 항산화물질도 풍부합니다. 그러나 마이야르반응 자체가 당화반응(Glycation)의 일종입니다. 최근에는 최종당화산물이 세포노화와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물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흑마늘을 건강보조식품으로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에 대한 후속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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