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사건1 독이 들어 금기의 열매로 불린 토마토 1. 토마토의 유래 토마토는 남미 안데스 산맥 부근이 원산지이고 멕시코에서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즈텍 문명시대 사람들도 토마토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유럽에 최초로 소개된 토마토는 노란색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황금사과’라는 뜻으로 토마토에 ‘뽀모도로’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처음에는 토마토를 먹지 않고 장식용으로만 사용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토마토의 잎과 뿌리에는 신경독의 일종인 솔라닌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금기의 열매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먹으면 당장 죽을 수도 있는 독초로 알려지면서 19세기 초까지 사람들은 토마토 먹는 것을 꺼려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제3대3 대통령 토마스 제퍼스는 “토마토는 맨드레이크라는 악마의 식물과 닮기만 했을 뿐 절대 독초 열매가.. 2022. 10. 22. 이전 1 다음